세례 처음 받을때 꼈던 십년지기 묵주반지를 잃어버리고 고심끝에 두번째 묵주반지를 샀어요. 예비신랑이 골라줬고 저도 사진보자마자 한눈에 반했네요~ 떨리는 마음으로 일주일여를 기다린끝에 드디어 도오착~! 생각보다 더~어더더 이쁘네요. 직장동료들도 이쁘다고 난리~ㅎㅎ 예비신랑 센스에 어깨가 으쓱으쓱 뿌듯뿌듯해졌네요~ ㅎㅎㅎ 직업특성상 반지 밖으로 최대한 튀어나오는게 없고 걸리는게 없는 심플한 묵주반지를 찾고있었은데 딱 좋아요. 십자가도 아담하니 귀염귀염하네요~ 심플지젤묵주반지를 간단히 표현하자면 은은함 + 귀염쓰~ 입니다~ ㅎㅎㅎ ^^ 십가가모양이 눈에 확티는 스타일은 아니예요. 화려한걸 좋아하시거나 한방에 눈에 띠는 묵주반지를 찾으시는 분들은 심플지젤묵주반지는 패스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이니셜도 깔끔하게 새겨져왔구요. 반지 안쪽이 비어있지않고 꽉차있고 부드러워서 반지끼고나서 불편함이 없어요. 포장도 꼼꼼하고 선물받는것처럼 핑크핑크분위기로 이쁘게 보내주셔서 기분이 업업~~!! 행복했습니다~ ^^사장님의 꽃집게센스도 짱짱~~ㅎㅎㅎ 보증서외 사은품으로 주신물건들 감사히 잘쓰겠습니다. 전자파 차단스티커는 사진찍어준 동료에게 하나줬어요~ 나눔의 기쁨??!! ㅋㅋㅋ 9일기도 책도 너무 감사드리구요. 묵주반지 축성받고 9일기도책보면서 열심히 묵주기도할께요~^^ 갈색줄 사은품은 어디다가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ㅎㅎㅎ 사진은 전문가가 아니라 잘 찍진 못했지만 참고하시라 올려요~^^ 나름 열심히 찍었습니다~ ㅋㅋ 반지 들고찍은사진은 십자가말고 이니셜이 어떻게 새겨졌는지 참고하시라 올린건데 잘보일지 모르겠네요 ㅠㅠ 묵주반지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