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고민 끝에 구매하였습니다.

컴팩트하고 예쁜 포장에서 정성이 충분히 느껴지는 게 아무렴 개봉을 더 설레게 하네요..

상품 후기 같은 건 배제하는 편인데, 공동체적 측면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작성합니다..

이름에서처럼 양각과 유화의 조화는 아주 엔틱합니다...

아직은 탁한 은색과 잿빛이지만.. 앞으로 있을 경년 변화가 기대되고

내부 한글 각인 또한 간결하게 잘 됐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사이즈 부분에 있어서는..

손가락이 가는 남자이며 검지 11~11.5호를 편하게 착용하고 있고

본 제품은 두께를 감안하여, 주문 호수 +1 호수로 제작을 해 주신다기에

정 호수인 11.5호로 주문했으나 너무 딱 맞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착용은 가능하나 반지의 폭 때문에 조금 끼는 느낌이라

아마 1호수 정도 확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본인의 정 사이즈 +1호수로 주문시

최종적으로 +2 호수로 제작됨이, 이상적인 사이즈가 될 거 같습니다.

그럼 주님과 함께, 평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