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안다닌 성당을 이번년에 들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뭔가 기도를 할 수 있는 매개체가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묵주반지를 구입해야 겠다 라고 해서 열심히 검색했습니다.

네이버쇼핑몰의 묵주반지는 다 뒤진것 같아요.

그러다가 엘로사리움 쇼핑몰도 알게되었구요.^^

정말 1달동안 모든 반지를 다 클릭해서 본것 같아요.

한정된 예산에서 저에게 맞는 반지를 고르는건 참으로 어려운일이었어요.

그렇지만 앞으로 계속 함께갈 반지를 필 꽃혀서 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정말 고심고심 했습니다.

엘로사리움 담당자님한테도 이거저거 몇가지 골라서 이건 어떤게 좋은지, 얇은지, 잘나가는지 등등 

카톡으로 열심히 물어봤던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사이즈 또한 깊게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주문은 했는데 하루만 더 기다렸다가 작업들어가 달라고도 하고.

정말 우여곡절이 많은 반지 였습니다.

한 8일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실물이 더 반짝이고 예쁩니다.

이번주에 성당에 가는데 신부님께 축성받고 더더욱 기쁜마음으로 성당을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엄지랑 중지가 같은 사이즈여서 어떤날은 중지에 엄지에 착용을 하고 있어요.^0^

예쁘게 하고 다니겠습니다. 

감사합니다.